영국 런던지하철노선도 및 오이스터카드 안내
안녕하세요
오늘은 런던 지하철(Underground)과
런던 교통카드인
오이스터카드(Oyster card)에 대해서
포스팅 해 볼까 합니다.
런던 지하철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Subway'가 아닌
'Underground' 또는
'Tube'라고 부른답니다.
열차 또는 터널의 둥근 모양이
마치 튜브와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라는데요.
영국에서는 'Subway'라고 하면 간혹
지하 차도를 의미하는 경우도 있어서
미국식 영어와 구분이 필요합니다.
(참~ 헷갈리죠 ㅎㅎ)
특히
Underground station은
평범한 건물과 연결되어 있어서
비밀통로 같은 느낌을 줍니다.
아래 심볼은 우표나 여러 제품에
도입되어 영국을 상징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요.
영국 런던지하철, Tube는
세계 최초의 지하철로써
1863년에 건립되어 올해로
154년의 전통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너무나 오래 전에 건립된 탓에
에어컨이나 WiFi와 같은 편의시설이
미흡해서 많은 승객들이
약간(?)의 불편을 겪기도 하지요.
(특히 인터넷은 포기하는 게 좋아요.)
그리고 보수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 불편할 때도 있답니다.
영국 런던 지하철은
Zone1부터 6까지
총 6구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런던 시내 중심가를 Zone1으로 분류하고,
Zone6으로 갈수록
시내 중심가와 거리가 멀어지게 됩니다.
아래 그림은
최신 영국 런던지하철노선도인데
너무 작아서 잘 안 보이지만
서울의 지하철 노선 못지 않게 복잡하죠
요즘은 아래와 같이 스마트 폰 앱으로
다운 받으시면 좀 편리하답니다.
안드로이드와도 호환이 됩니다.
'Tube Map London Underground'
Zone의 구간이 달라짐에 따라
요금도 차등적으로 지불됩니다.
따라 금액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유명한 관광지, 호텔이
Zone 1~2구간에 집중되어 있으니
다른 구간은 신경 안 쓰셔도 된답니다.
2015년부터는 피크타임과
오프 피크타임에 상관없이
요금이 동일하다네요.
아래는 개정 전 요금 정보이니
참고로만 봐 주세요
보다 자세한 요금 정보는
하단의 웹 주소로 들어가셔서
확인 해보시면 됩니다.
https://tfl.gov.uk/fares-and-payments/
런던에서 대중교통 요금을
절약하기 위해서는
오이스터카드(Oyster Card)를
잘 활용해야 하는데요.
영국 런던에서의
대중교통 지불 수단은
크게 현금, 신용카드,
오이스터카드로 나뉩니다.
여기서 오이스터카드는
런던에서만 사용가능한 교통카드이고
지하철, 버스 둘 다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오이스터 카드는 크게
Top-up card (pay as you go)와
Travel Card (7days, Monthly..)
두 가지로 나뉩니다.
발급은 역 창구에서 하시면 되고요
약 5파운드 가량의 보증금이 드는데
나중에 반환이 가능하니 안심하세요.
Top-up card는 일정금액을
충전하여 사용하는 방식으로
필요한 금액을 미리 충전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Travel Card는 일정 기간 동안에
정해진 구간에서 무제한 사용이
가능한 정액제 입니다.
런던에서 머무는 기간이 길다면
Travel Card 충전방식이 더 효율적이며,
Top-up card 충전방식이 적합합니다.
맨체스터로 이동하는 일정이라서
Heathrow 공항 > Usten역까지
Tube가 아닌 Express railroads
Single ticket으로 이용했답니다.
그냥 Tube로 이용할 걸
좀 더 빨리가려는 마음에 그만..
요금은 진짜 후덜덜 했어요
20분 타는데 22파운드라니 ㅜㅜ
하지만 Express라서 그런지
실내가 쾌적하고 깨끗했기에
선택에 따른 장단점이 있다고 봅니다.
승강장과 열차의 간격이
무지하게 깁니다.
발이 빠질 수 있음에 유의하세요
Usten역에서의
Red Aile beer 한잔의 여유~^^
2월의 런던은 너무 추웠어요 ㅜㅜ
알콜로 heat up~~!
런던으로의 여행을
계획하신 분들은 주목해 주세요
1박 2일이면 현금이나 신용카드,
5일 미만이면 오이스터카드,
5일 이상이면 Travel 카드로
활용 해 보심이 좋아요.
런던에서 대중교통 요금이
상대적으로 비싸므로
Oyster card를 잘 활용하시면
여행경비 절감에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특히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
돈이 흘러넘치는 경우가 아니라면
택시 타는 것은 비추~
생각보다 큰 돈이 듭니다.
40분 거리를 택시로 이용한다면
대략 10만원 가까이 나올 수도 있다네요
이상으로
영국 런던지하철노선도와
교통카드인 오이스터카드
<Oyster card>에 대한
안내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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